<벼룩연구>
10년을 연구한 끝에 벼룩이 자기키의 61배를 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해냈다. 

항상 벼룩에게. "뛰어!"라고 한 후에 책상을딱 치면 벼룩은 굉장히 잘 뛰어오르는 것이었다. 

이제 다른 연구를 하나 더 한 후에 연구발표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어떤 연구를 할까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벼룩의 발을 부러뜨리면 얼마나 높이뛸까를 연구하면 좋은 연구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벼룩의 발을 모두 부러뜨리고 나서 책상위에 놓은 후에 예전과 똑같이 책상을 딱 치면서 " 뛰어! " 라고 말했다. 

벼룩이 뛰어오르지 못하자 결론을 내렸다. "벼룩의 귀는 다리에 있다!."

<2탄>
어느날 최불암이 음식점에 갔다. 
그곳 음식점의 특제 요리가 -긴(LONG)파 요리-였다. 파가 몹시도 길어서 먹기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그 다음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뒤를 닦는데 무언가 대롱대롱 걸려있는 것이다. 
기분이 찝찝해서 그것을 당겼더니 자꾸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었다. 왜냐? 
어제 먹은 파가 이빨에 끼어서^^

<3탄>
6:15분 TV에 나오는 달려라 코비게임, 전화기 사용해서 조절하는 게임, 금동이가 1000점 나왔다고 자랑하자 최불암도 해보겠다고 함, 3점나옴, 아나운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물어봄, "어떻게 3점밖에 안나오죠? " "야 너도 한번 돌려봐!"(전자식 아닌 기계식), 그래서 전자식으로 바꿈, 그래도 10점, "너도 한번 흑백TV에서 해봐"

<4탄>
최불암 환갑을 맞아 금동이가 효도관광을 위해 오토바이를 샀다. 아버지 타세요, 40KM, 시원하시죠? 땀이 죽~, 60KM, 시원하시죠? 땀이 비오듯..,
왜? 아직 못탔다.-_-

<5탄>
생물학과 시절, 최불암교수 왈 "새 발 보고 새이름 맞춰라." 그러자 학생들이 어떻게 아냐고 항의하자 최불암 왈 "자네 이름 뭐야!!" 그러자 학생이 갑자기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발 흔들며 "맞춰보세요"

<6탄>
유인촌과 함께 다방에 간 최불암, 유인촌이 물을 마시더니 갑자기 몸을 뒤틀었다. 최불암도 마셔보더니 하는 말.."인촌아 뜨거우면 말을 하지..-_-"

=====최불암 시리즈를 듣고 난 최불암 아버지 왈 "최불암씨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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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아이 2009. 8. 3.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