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을 걸어가던 여학생이 뒤따라오던 남학생을 의식하며 겁에 질린 채

부지런히 걸었다. 여학생이 걷는 만큼 남학생의 걷는 속도도 빨라졌고

잔뜩 겁에 질린 여학생은 마침 앞에서 오는 한 아주머니에게 다급히 말을 걸었다.

"어...엄마, 나 오늘 많이 늦었지? "

그러자 뒤따라오던 그 남학생이 그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 엄마, 애 누구야? 엄마 아는 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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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아이 2009. 8. 15.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