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를 느끼며

겨울비가 내리는 거리를 썰렁이는 우산도 없이 코트 깃을 세운체 무게있게 걷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던 여자는 썰렁이가 멋있는 나머지 썰렁이에게 물었다.

여자 : 겨울비를 무척 좋아하시는 낭만적인 분이신 것 같아요. 우산도 쓰지 않은 채 걷고 계시니 말이에요.

이 말에 썰렁이는 여자를 노려보며 이렇게 대답했다.

썰렁이 : 우산이 없어서 그런다. 왜?

'Hobby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렁이와 토끼의 경주  (0) 2009.08.03
노래 부르다 죽은 사람  (0) 2009.08.03
종철아 또철아 막철아  (0) 2009.08.03
세상에서 제일 ...  (0) 2009.08.03
미국 유학 가다  (0) 2009.08.03
by 에이아이 2009. 8. 3. 22:19